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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우주의보 확대 발표에 '비상1단계' 유지…신속 대응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4-05-05 13:22 송고
경남도가 호우에 대비해 5일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예비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2024.5.5
경남도가 호우에 대비해 5일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예비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2024.5.5


경남도는 5일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 자연재난과장 주제로 예비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초기대응단계'를 가동했으며 낮 12시에는 '비상1단계'로 변경했다.

초기대응단계는 호우주의보가 3개 시군 이하, 비상1단계는 4개 시군 이상 호우 특보 확대 발효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유지된다.

비상1단계에는 재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출입 통제 및 현장 담당자 배치, 재난 문자 등을 통한 신속 대피 및 접근통제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경남도와 시군에서 433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기상특보 및 주의 사항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홍보하고 있다"며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등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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