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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15·16' 연속 번호 나온 로또…"다음엔 1·2·3·4·5·6도 될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5-05 08:52 송고
 (네이버 갈무리) 
 (네이버 갈무리)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 번호가 '11·13·14·15·16·45'으로 결정되자 누리꾼들이 조작을 의심하고 있다.

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9명으로, 각각 14억 7744만원씩 받는다.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6곳, 수동 선택 3곳이다.

추첨 이후 누리꾼들은 당첨 번호가 '13·14·15·16' 연달아 나온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번호가 왜 이러냐", "자동 선택으로 저 번호 나오면 보통 욕하지 않냐", "일부러 저 번호 찍기도 힘들겠다", "저 번호로 당첨된 사람이 19명이라니", "연속된 숫자가 4개? 이게 가능하구나", "조작 같다", "요즘 번호들 계속 연속적으로 나오는데 이상하다", "번호보다 당첨자 수가 많은 게 더 신기하다", "이번 당첨 번호 생각하면 1·2·3·4·5·6도 가능성 없는 게 아니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각에서는 "못 나올 숫자가 아니다. 하필 붙어있으니 이상할 뿐", "진짜 조작할 수 있다면 누가 저렇게 특이한 배열로 하겠냐", "저런 조합이 기억에 많이 남으니 조작 같아 보이는 거지. 확률은 똑같아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번호다" 등 조작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당첨 번호 4개가 연달아 나온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6월 20일에 발표된 제655회차 당첨 번호는 '7·37·38·39·40·44'였다.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6억 6143만원씩 수령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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